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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 well as making sense of events through narratives, historians in the ancient world established the tradition of history as a source of moral lessons and reflections.
(이야기를 통해서 사건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대 사회의 역사가들은 도덕적 교훈과 성찰의 근원으로서 역사의 전통을 확립했다.)
과거의 역사가들은 역사를 서술할 때 단순히 있는 사실을 그대로 기록한 것만이 아니라 후대의 사람들에게 일종의 교훈과 본보기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나 봅니다.
2) The history writing of Livy or Tacitus, for instance, was in part designed to examine the behavior of heroes and villains, meditating on the strengths and weaknesses in the characters of emperors and generals, providing exemplars for the virtuous to imitate or avoid.
(예를 들면, Livy나 Tacitus의 역사적인 기술은 부분적으로 황제와 장군들의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숙고하여 영웅과 악당의 행동을 살펴보도록 만들어졌다. 그렇게 하여 도덕적인 사람들이 모방하거나 피해야 할 표본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혹시 몇 달 전에 개봉한 영화 '한산' 보셨나요? 그 영화의 등장인물 중에는 '이순신'과 '원균'이 등장하죠.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원균'은 성격과 능력에 관해 모두 평이 안좋았으나 '이순신'은 모두 알다시피 위인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이처럼 역사를 통해 우리는 모방해야할 표본, 그리고 피해야할 표본을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3) This continues to be one of the functions of history.
(이것이 계속되어 역사의 기능 중 하나가 된다.)
조선왕조실록만 보더라도 수많은 역사적 인물의 삶이 어땠는지, 그리고 당대에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평가가 갈리는 인물들도 많고요.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우리가 과거 인물의 삶 속에서 본받을 점 혹은 기피할 점을 깨닫고 이에 대한 비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오늘날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4) French chronicler Jean Froissart said he had written his accounts of chivalrous knights fighting in the Hundred Years’ War “so that brave men should be inspired thereby to follow such examples.”
(프랑스의 연대기 학자인 jean Froissart는 백년전쟁에서 싸운 기사도적인 기사들의 이야기로 "용맹스러운 자들이 영감을 받아 이러한 본보기를 따르도록" 썼다고 말했다.)
백년전쟁을 기록한 프랑스 학자도 이 전쟁에서의 기사들이 후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네요.
5) Today, historical studies of Lincoln, Churchill, Gandhi, or Martin Luther King, Jr. perform the same function.
(오늘날 Lincoln, Churchill, Gandhi 또는 Martin Luther King, Jr.에 대한 역사적 연구는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링컨, 처칠, 간디, 그리고 마틴 루터 킹에 관해서 계속 연구를 하는 겁니다. 이들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줄 수 있을지, 혹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비판점은 없었는지 말이죠. 우리나라 인물로 예를 들면, 비록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평가가 갈리는 인물 중 하나인 '광해군'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소재: 역사의 기능
주제: 역사의 기능 중 하나로 도덕적으로 모방해야할, 혹은 피해야할 표본을 제시하는 것이 예로부터 자리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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