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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1 9월 모의고사 지문 해설

2022 고1 9월 모의고사 29번 지문 해설

by KU-Riel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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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human brain, it turns out, has shrunk in mass by about 10 percent since it peaked in size 15,000-30,000 years ago.

   (인간의 뇌는 15,000년에서 30,000년 전 크기가 정점에 도달한 이래 부피가 약 10퍼센트만큼 줄어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뇌의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오늘날엔 먼 과거와 달리 일부 기능이 필요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2) One possible reason is that many thousands of years ago humans lived in a world of dangerous predators where they had to have their wits about them at all times to avoid being killed.

   (한 가지 가능한 이유는 수천 년 전에 인간은 죽임을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항상 그들(위험한 포식자)에 대한 그들의 기지를 발휘했어야 하는 위험한 포식자의 세계에서 살았다는 것이다.)

 

먼 옛날과 오늘날의 차이는 생존에 대한 위협의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당연히 오늘날의 우리가 조상들보다 생존에 대한 위협이 덜 하죠? 이것이 뇌의 크기 차이와 관련이 있나 봅니다.

 

3) Today, we have effectively domesticated ourselves and many of the tasks of survival - from avoiding immediate death to building shelters to obtaining food - have been outsourced to the wider society.

   (오늘날, 우리는 우리 자신을 효율적으로 길들여 왔고 생존의 많은 과업이 - 즉각적인 죽음을 피하는 것부터 은신처를 짓는 일과 음식을 얻어 내는 일까지 - 더 넓은 사회로 위탁되어 왔다.

 

옛날과 달리 우리는 가족, 학교,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라는 한 공동체(사회)에 속해있기 때문에 생존에 대한 위협이 덜 해요. 그래서 오늘날의 우리들은 생존에 신경써야할 에너지를 다른 영역에 분배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4) We are smaller than our ancestors too, and it is a characteristic of domestic animals that they are generally smaller than their wild cousins.

   (우리는 우리의 조상보다 더 작기도 한데, 가축이 그들의 야생 사촌보다 일반적으로 더 작다는 것은 가축의 한 특징이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보다 들개 혹은 늑대의 크기가 훨씬 크죠? 인간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생존의 위협 정도가 컸던 우리 조상들이나 야생 동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신체적으로 크게 발달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뇌의 크기 또한 컸을 것입니다.

 

5) None of this may mean we are dumber - brain size is not necessarily an indicator of human intelligence - but it may mean that our brains today are wired up differently, and perhaps more efficiently, than those of our ancestors.

   (이것의 어떤 것도 우리가 더 어리석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 뇌 크기가 반드시 인간의 지능의 지표는 아니다 - 그것은 오늘날 우리의 뇌가 다르게, 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그것들보다 아마도 더 효율적으로 타고 났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우스갯소리로 머리가 크면 똑똑하다곤 하지만 꼭 그런건 아닌거 아시죠? 마찬가지로 옛 조상들의 뇌 크기가 우리보다 크다 해서 오늘날의 우리가 상대적으로 어리석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하지만, 생존의 위협 정도가 적어진 현재, 조상들이 이 영역에 사용해야했던 에너지를 우리는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으니 우리는 보다 더 효율적으로 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비록 크기가 더 작아진 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을 위해 써야할 에너지가 줄어들었으니까요.

 

*과거에 비해 오늘날의 뇌가 왜 작아졌는지, 그리고 작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인 것 같네요.

 

 

소재: 뇌, 크기, 생존, 효율

 

주제: 생존에 대한 위협이 덜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우리의 뇌는 작아졌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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