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1 11월 모의고사 23번 지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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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most remarkable and unbelievable consequence of melting ice and rising seas is that together they are a kind of time machine, so real that they are altering the duration of our day.

(녹는 얼음과 상승하는 바다의 가장 놀랍고 믿을 수 없는 결과는 그것들이 합쳐서 일종의 타임머신이라는 것이고, 이것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그것들이 우리 하루의 기간을 바꾸고 있다.)

 

음...지구과학 관련 내용인 것 같네요.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면 하루의 길이가 바뀐다는데 어떻게 바뀌는지 계속해서 글을 읽어봅시다.

 

2) It works like this: As the glaciers melt and the seas rise, gravity forces more water toward the equator.

(그것은 이와 같이 작동한다. 즉, 빙하가 녹고 바다가 높아지면서 중력이 적도를 향해 더 많은 물을 밀어 넣는다.)

 

극지방에서 얼음이 녹아 물이 되면 극지방은 이전보다 중력 효과가 감소해 지구 전체로 물이 퍼져나가게 되는데 결국, 적도쪽으로 가장 많이 물이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즉, 적도 지역의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것이죠.

 

3) This changes the shape of the Earth ever so slightly, making it fatter around the middle, which in turns slows the rotation of the planet similarly to the way a ballet dancer slows her spin by spreading out her arms.

(이것은 지구의 모양을 아주 약간 변화시켜 가운데 주변으로 그것을 더 불룩하게 만들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발레 무용수가 양 팔을 뻗어서 그녀의 회전을 늦추는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행성의 회전을 늦춘다.)

 

적도 쪽의 해수면이 가장 높으니 겉에서 보면(거의 미미하겠지만) 배불뚝이처럼 중간부분이 뚱뚱해보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회전속도 즉, 자전시간이 늘어지는 것입니다. 발레에서도 회전을 할때 팔을 몸쪽에 붙여서 속도를 높였다가 속도를 늦출땐 양쪽으로 뻗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겁니다.

 

4) The slowdown isn’t much, just a few thousandths of a second each year, but like the barely noticeable jump of rising seas every year, it adds up.

(이 감속이 매년 단지 몇천 분의 1초로 크지는 않지만, 해마다 상승하는 바다의 알아차리기 힘든 증가처럼, 그것은 쌓인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죠? 이러한 변화가 우리 일생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칠지 못하더라도 우주, 지구의 역사로 봤을땐 점점 조그마한 눈덩이가 돼가는 거죠.

 

5) When dinosaurs lived on the Earth, a day lasted only about twenty-three hours.

(공룡들이 지구에 살았을 때, 하루는 약 23시간만 지속되었다.)

 

현재는 하루가 24시간이니 중생대보다 해수면이 더 상승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돼서 극지방의 얼음이 계속 녹아내린다면 지금보다 하루가 점점 길어질 수 있겠네요.

 

 

소재: 해수면 상승과 하루 길이 변화

 

주제: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적도쪽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 하루의 길이가 점점 길어진다!